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예멘 미스터리 '지옥의 우물' 내부 최초 공개

[이슈톡] 예멘 미스터리 '지옥의 우물' 내부 최초 공개
입력 2021-09-24 06:57 | 수정 2021-09-24 06:58
재생목록
    예멘 동부 사막 한복판에 미스터리 존재로 남아있던 동굴을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예멘 '지옥의 동굴' 내부 공개"입니다.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구멍 아래로 맑은 지하수가 흐르는데요.

    예멘 동부 알마흐라 사막에 있는 '지옥의 우물'이라고 불리는 바르호우트 우물입니다.

    얼마 전 현지 당국이 우물 조사에 나섰다가 깊이 들어갈수록 산소가 희박해져 바닥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50여 미터 지점에서 탐사를 멈췄었는데요.

    최근 오만의 동굴탐사대가 깊이가 100m에 이르는 우물 바닥까지 밧줄을 타고 내려가 내부를 촬영하는데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이 우물은 악취때문에 악마를 가두기 위한 감옥이라는 미신에 들어가면 머리가 잘린다는 전설까지 더해져 지역 주민조차 방문을 꺼리던 곳인데요.

    6시간 동안 조사를 한 전문가들은 동굴 내부에서 수집한 암석과 토양 등을 분석해 미스터리한 이 우물의 정체를 밝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