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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헝다 그룹 우려 완화에 일제이 상승‥나스닥 1.04 퍼센트 올라

美 증시 헝다 그룹 우려 완화에 일제이 상승‥나스닥 1.04 퍼센트 올라
입력 2021-09-24 07:41 | 수정 2021-09-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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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먼저 오늘의 증시부터 살펴보고 출발하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 신영증권 ▶

    네, 미국 증시는 헝다그룹 우려 완화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S&P500은 1.21퍼센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4퍼센트 올랐습니다.

    주초 헝다그룹의 디폴트 우려에 미국 주요지수는 급락세를 보였었는데요,

    어제와 오늘 이틀만에 하락분을 모두 되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35.1만 명으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2주째 상승세를 보였고,

    9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부진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헝다그룹 이슈에 주목했습니다.

    채권 이자 지급일이었던 23일을 큰 잡음 없이 넘어가자 디폴트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달러채 디폴트를 피할 것을 지시했다는 소식도 우려 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파산 우려 완화에 헝다그룹의 주가는 전일 홍콩장에서 17.6퍼센트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각 지방 정부에 헝다그룹의 파산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일자리 감소와 경제 및 주택 구매자가 입을 피해에 대비하라는 것이었는데요,

    이는 헝다그룹의 파산을 용인할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헝다그룹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자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는 지급을 하지 않아도 디폴트로 간주되지 않아 1차 고비는 넘겼지만 상환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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