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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12시간 조사 뒤 귀가‥"곽상도 아들, 중대 재해"

김만배, 12시간 조사 뒤 귀가‥"곽상도 아들, 중대 재해"
입력 2021-09-28 06:04 | 수정 2021-09-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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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주주 김만배씨가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앵커 ▶

    김 씨는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에 대해, "산재 신청은 안 했지만 회사에서 중재해로 판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인 기잡니다.

    ◀ 리포트 ▶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용산경찰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앞으로도 필요하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의혹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50억원을 준 게 '산업재해'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던 김씨.

    하지만 실제로는 산재 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의혹은 더 커졌습니다.

    이에 김씨는 "산재 신청은 안 했지만 중재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이 산재 신청은 안했는데 중재해를 입었어요. 이건 개인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저희 회사에서 판단했을 때 중재해라고 판단을 했어요."

    경제지 부국장 출신인 김씨는 지난 2014년 인터뷰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만난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이재명 지사와 2014년 인터뷰 이후에 만나신 적 있으십니까?)
    "아니 그런 부분 없고요."

    다만 대장동 개발사업을 구상한 인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에서 화천대유의 수상한 입출금 내역을 넘겨받아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김씨는 화천대유에서 빌린 473억원은 회사 운영비로 썼고 순차적으로 갚을 예정이라 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는데, 회사 자금을 유용한 정황 등이 발견된다면 배임·횡령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증권사를 통해 대장동 개발에 투자한 '천화동인' 임원 1명도 추가 조사대상이라며,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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