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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카드 더 쓰면 20만원 환급‥마켓컬리-배민 되고 이마트-쿠팡 안된다

[뉴스 열어보기] 카드 더 쓰면 20만원 환급‥마켓컬리-배민 되고 이마트-쿠팡 안된다
입력 2021-09-28 06:34 | 수정 2021-09-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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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카드로 결제를 많이 하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캐시백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비를 늘려주는 '인센티브' 성격의 제도이기 때문에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은 소비 실적에서 제외되는데요.

    그 대신 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은 대기업 슈퍼마켓과 여행, 공연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하는 금액은 인정됩니다.

    카드사들이 자사 고객에 대한 신청 자격을 점검한 뒤 대상자에게 자격 여부를 알려주고, 캐시백은 카드를 사용한 후 다음 달 15일에 자신이 정한 전담 카드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던 어제 연쇄 회동을 가진 후 논의를 하루 더 이어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고 오전 11시에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는데요.

    어제 회동에서 국민의힘은 핵심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과 열람차단청구권 조항 폐기 입장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한편, 민주당은 본회의 강행 처리 입장에서 양당 협상을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국민일보 살펴봅니다.

    지난해 30대의 40퍼센트, 40대의 20퍼센트는 미혼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5세 이상 인구 중 미혼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전체의 31.1퍼센트였다고 밝혔는데요.

    뿐만 아니라, 20세 이상 성인 약 3백만 명은 부모의 도움을 받는 이른바 캥거루족이며 성인의 사회활동 참여비율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한국 성인들이 결혼도, 독립도 관심을 갖지 않는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종이 영수증에 인쇄된 '친환경 영수증'이라는 문구 많이 보셨을 텐데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즉 BPA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감열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지만 BPA 성분이 없다고 '친환경'은 아니라고 합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분석 결과 국내 관공서와 각종 프랜차이즈 업체가 발행하는 영수증 86.3퍼센트에서 BPA 또는 그와 비슷한 BPS 성분이 검출됐다는데요.

    연구소 관계자는 "두 물질은 거의 동일한 물질"이라면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BPS가 갖는 독성이 BPA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자동차가 '채식주의자'로 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를 앞세워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동물 보호의 이미지까지 잡는 이른바 '비건 카' 전략이라는데요.

    볼보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전기차를 시작으로 이후 나오는 전기차에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 기아의 전기차 EV6에는 차량 한 대당 500밀리리터 페트병 약 75개에 해당하는 재활용 소재가 들어갔고

    현대차 아이오닉5에도 도어 트림과 도어 스위치 등에 바이오 오일 성분이 사용된 페인트가 쓰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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