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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낙 다음 경선지역으로‥'작계 5015' 공방

명·낙 다음 경선지역으로‥'작계 5015' 공방
입력 2021-09-28 07:26 | 수정 2021-09-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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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의 대선레이스 살펴봅니다.

    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는 다음 경선 지역인 제주와 부산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3차 토론회에서 나왔던 설전을 어제까지 이어갔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경선지역인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제주형 기본소득' 공약을 내놨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환경보전기여금 명목으로 8천원에서 만원 정도를 걷어

    일부를 제주도민을 위한 기본소득으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이라든지, 환경관련 시설 구축이라든지 이런 데 사용하고 상당 부분은 우리 도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낙연 후보는 제주 다음 경선지역인 부산을 찾아 부패 퇴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에는 정부합동 수사본부, 고발사주 의혹에는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공직윤리처·부동산감독원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대장동 개발 비리의 본질은 부정부패입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성역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국민의힘에선 3차 토론회 설전이 어제까지 이어졌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작전계획 5015'가 발동이 되면 대통령으로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됩니까?"

    [윤석열/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글쎄요. 한 번 좀 설명해주시죠."

    [홍준표/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아니 작계5015 아신다고 했잖아요."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안보 상식"이라고 공세를 펼쳤고, 윤석열 캠프는 "작계 5015 자체가 군사기밀"이라며, "홍 의원이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반격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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