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노조가 14년 만에 파업에 들어가 오늘 새벽 5시 반 출발하는 첫차부터 운행을 멈췄습니다.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과 대전운송사업조합은 어제 오후 4시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오늘 새벽 2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4.7% 인상, 조합원 정년 3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올해 사업자 측과 7차례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전시는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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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윤상문
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14년 만에 파업
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14년 만에 파업
입력
2021-09-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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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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