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당첨금을 수령하기도 전에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美 해변서 발견된 시신 지갑엔 당첨 복권"입니다.
지난 13일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자비스 씨는 우리 돈 5,300만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는데요.
그런데 당첨금을 받기도 전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의 지갑에선 당첨된 복권이 남아 있었는데요.
복권 당첨 당시 그는 신분증이 없어 일주일이 다 되도록 당첨금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당첨금을 받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당장 신분증 재발급 신청하고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는데요.
그로부터 얼마 후 자비스는 해변에 떠 있는 자신의 보트 옆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겁니다.
현지 경찰은 자비스가 배를 묶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익사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자비스가 사망하면서 복권 당첨금은 유족들에게 돌아가게 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美 해변서 발견된 시신‥지갑엔 5,300만원 당첨 복권
[이슈톡] 美 해변서 발견된 시신‥지갑엔 5,300만원 당첨 복권
입력
2021-10-01 07:00
|
수정 2021-10-01 07:0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