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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2천 명 아래로‥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11일 만에' 2천 명 아래로‥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입력 2021-10-04 06:10 | 수정 2021-10-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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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는 천8백 명 안팎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경재 기자, 밤사이 확진자 수 얼마로 집계됐습니까?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방역 당국과 전국 지자체에서 집계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 47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 수보다 405명 적은 수준이지만 수도권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549명, 경기 418명 등 수도권이 1천 87명으로 73.8%를 차지했고 대구 68명, 경북 60명 등 비수도권이 385명으로 26.2%를 기록했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환자 수는 적게는 1천7백 명대, 많게는 1천8백 명 대로 예상되는데요.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 아래로 떨어진다면 지난 23일, 1천 715명을 기록한 뒤 11일만입니다.

    ◀ 앵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그대로 2주 연장 시행되는데요.

    달라진 점도 있죠?

    ◀ 기자 ▶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접종 완료자에 대해 부분적으로 방역 완화 혜택이 적용됩니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식사하지 않으면 199명까지 허용됩니다.

    돌잔치도 현재 인원 제한에서 접종 완료자만 추가하면 최대 4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4단계 지역에서 사적 모임 제한 적용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실외체육시설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까지 허용됩니다.

    구체적으로 최소 18명이 필요한 야구는 27명, 10명이 필요한 풋살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휴와 단풍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 확산세가 커질 가능성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큰 틀은 유지됩니다.

    내일부터는 16살과 17살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과 고위험군·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인 이른바 '부스터샷'의 첫 예약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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