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태운

손흥민, 2경기 연속 도움‥토트넘은 3연패 탈출

손흥민, 2경기 연속 도움‥토트넘은 3연패 탈출
입력 2021-10-04 06:16 | 수정 2021-10-04 06:17
재생목록
    ◀ 앵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전반부터 감각적인 개인기로 수비를 뚫어내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날카로운 왼발 슛은 골문을 빗겨갔지만 곧이어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역습 과정에서 침착한 오른발 패스를 건넸고 전반 27분 호이비에르의 선취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올 시즌 리그 첫 번째이자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은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은 골대를 벗어났고 단짝 케인의 결정적인 크로스는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선방에 막혀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후반 22분 팀이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또 한 번 손흥민이 날았습니다.

    주무기인 폭발적인 속도로 수비수를 뚫어낸 뒤 왼발 크로스로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상대 자책골이 되면서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빛났습니다.

    특급 도우미로 나선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2 대 1로 승리를 지키며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번주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내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