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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천명 안팎 예상‥청소년 백신 예약 시작

오늘 2천명 안팎 예상‥청소년 백신 예약 시작
입력 2021-10-06 06:15 | 수정 2021-10-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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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다시 2천명 대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현재까지 어느 정도로 집계됐습니까?

    ◀ 기자 ▶

    지금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71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56명 늘어난 수치인데요.

    어젯밤 9시 기준이니까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더하면 이틀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연휴 동안 줄어들었던 확진자수가 연휴 직후 곧바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주요 증가 지역은 역시 수도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이 180명 늘어난 695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562명, 인천 133명까지 포함하면 수도권이 1,390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74.3%를 차지했습니다.

    9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유지하며 4차 대유행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 앵커 ▶

    어젯밤부터는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죠,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도 확진자 규모가 쉽게 줄어들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기자 ▶

    어제 밤부터 2004년과 2005년에 태어난 만 16세와 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지는데요.

    정부는 당뇨와 소아비만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청소년의 경우 백신 접종시 이익이 훨씬 크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7.4%로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이제 90%를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유행 규모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2주간의 거리두기 시행 이후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추가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더라도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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