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술의 한 종류인 쿵후를 가르치며 '우간다의 이소룡'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춤인 듯 무술인 듯 우간다의 이소룡"입니다.
동아프리카 우간다의 한 쿵후 도장.
선생인 '키자'씨가 어린 제자에게 쿵후를 전수하고 있는데요.
살아있는 눈빛은 물론, 야무지게 수련 받는 소녀의 모습이 제법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기방어쯤은 똑소리 나게 할 거 같은데요.
지난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쿵후 달인인 '키자 세점바'씨가 아이들을 위해 호신술 차원에서 쿵후를 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쿵후에 대한 열정은 2017년, 쿵후의 발원지인 중국 소림사를 방문해 배워 올 정도였다는데요.
납치가 많은 우간다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술을 배워야 한다는 '키자'씨!
쿵후가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가르침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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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우간다 쿵후 달인의 호신술 수업
[이슈톡] 우간다 쿵후 달인의 호신술 수업
입력
2021-10-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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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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