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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새벽도 느리다‥'미드나잇 배송' 등장

[신선한 경제] 새벽도 느리다‥'미드나잇 배송' 등장
입력 2021-10-08 06:40 | 수정 2021-10-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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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체들의 배송 속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새벽 배송에 이어 저녁에 주문하면 자정에 배달해주는 이른바 '미드나잇 배송'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에서 당일에 오는 당일 배송.

    새벽에 배달되는 새벽 배송까지, 배송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 배송 업체는 오늘 출시된 아이폰13을 자정 이후 한 시간 안에 구매자가 받아볼 수 있도록 미드나잇 배송을 진행했고요.

    이러한 빠른 배송 서비스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데요.

    한 드러그 스토어 업체는 지난해 저녁 8시 전에 주문하면 밤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또 다른 화장품 편집숍도 오후 6시 반 이전에 주문하면 최소 1시간에서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물건을 빨리 받아볼 수 있어 좋지만, 배송 경쟁이 과열돼 안전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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