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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오징어 먹으면서 '오징어게임' 봐야지"

[신선한 경제] "오징어 먹으면서 '오징어게임' 봐야지"
입력 2021-10-11 06:36 | 수정 2021-10-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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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전 세계 83개국에서 넷플릭스 순위 1위를 달성했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오징어' 관련 식품 판매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방영 후 3주간 오징어 매출은 방영 전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고, 오징어 땅콩 등 이름에 오징어가 들어간 과자의 매출도 최대 58% 급증했다고 합니다.

    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한데요.

    CU에서는 마른오징어 매출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직전 같은 기간보다 32% 이상 증가했고, GS25의 오징어 과자 매출도 최근 3주간 20% 이상 뛰었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열풍에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식품, 오징어의 인기까지 치솟고 있는 겁니다.

    오징어 수요가 늘자 식품·유통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대형마트들은 오징어 물량 확보에 나섰고, 한 치킨 업체는 '오징어 치킨'까지 신메뉴로 선보이며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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