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물에 잠겨버린 한 태국 식당이 뜻밖의 인기로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는데요.
비결이 뭘까요.
세 번째 키워드는 "파도 맞으며 식사 대박 난 태국 식당"입니다.
무릎까지 오는 물에 발을 담그고 태연하게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
심지어 종업원들도 가슴까지 올라오는 방수복을 입고 음식을 나르는데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 지역의 한 식당입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식당은 최근 폭우로 인근 강물이 불어나면서 물에 잠겨버렸다는데요.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죠.
물속에서 음식을 먹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려고 손님들이 파도처럼 몰려들면서 현재 예약 없이는 방문조차 어려운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실제 파도가 칠 때 몸을 피하는 동영상이 SNS에 공유되면서 매출은 급상승했다는데요.
전화위복이란 말이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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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태국 강변 식당‥물난리 위기를 기회로
[이슈톡] 태국 강변 식당‥물난리 위기를 기회로
입력
2021-10-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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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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