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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자율주행·AI‥'기술의 농촌'

[재택플러스] 자율주행·AI‥'기술의 농촌'
입력 2021-10-11 07:32 | 수정 2021-10-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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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업계의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죠,

    이런 기술이 농촌의 바쁜 손길을 덜어주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병수/배 농장 운영]
    "안 그래도 사람 혼자서 이것저것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이게 있으면 밭 가는 동안 저는 다른일을 할 수 있으니까‥."

    트랙터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입니다.

    경로를 미리 설정하면 위치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영상 카메라를 활용해 정확한 폭과 깊이로 밭을 가는 겁니다.

    흙의 색깔과 질감 등도 분석해 갈린 땅과 갈아야 할 땅도 구분하는 수준까지 기술이 개발되면서 농촌진흥청이 곧 일선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배나무 밭 위로 드론이 날아갑니다.

    꽃가루를 뿌리는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는 건데, 사람 16명이 하루 8시간 할 일을 드론 한대가 10분 만에 해냅니다.

    이미 농가에선 볍씨를 뿌리는 작업부터 농약 살포까지, 일손이 많이 필요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험한 작업들을 알아서 해내고 있습니다.

    또 일반 도로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사고감지 시스템이 농장비에 적용되면서 농촌에서 빈번한 경운기 사고도 예방하고 있습니다.

    세계 농기계 시장 규모가 100조 원을 넘는다는데, 한국의 미래 농기계가 세계 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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