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한 여성이 임신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생활을 하다가 복통을 느낀 지 8분 만에 아이를 낳았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출산 8분 전 임신 사실 알아" 입니다.
핀란드 투르크에 사는 20대 미혼모 틸다 칸탈라씨는 지난 6월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낀 지 8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그녀는 당시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픈 줄 알았다는데요.
그런데 통증은 2년 전 첫 아이를 낳았을 때와 비슷했고 그제야 출산 전의 진통인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별장에 머물렀던 틸다 씨는 엄마를 불러 임신 사실을 말하던 중 이미 아이의 머리가 나오고 있었다고 출산 순간을 떠올렸는데요.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살이 쪄서 체중이 증가한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받은 적 없지만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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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핀란드 20대 여성, 출산 8분 전 임신 사실 알아
[이슈톡] 핀란드 20대 여성, 출산 8분 전 임신 사실 알아
입력
2021-10-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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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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