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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영국 언론‥'오징어게임 처음 아니다'?

[재택플러스] 영국 언론‥'오징어게임 처음 아니다'?
입력 2021-10-12 07:31 | 수정 2021-10-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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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오징어 게임 열풍을 해외 언론들도 앞다퉈 다루고 있는데,

    K팝과 K드라마는 물론 K음식에 K놀이문화까지‥'한류가 세계를 정복했다'는 평가를 영국의 더 타임즈가 내놨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순찰차 확성기에서 흘러나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란 소리에 길 가던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멈춰 섭니다.

    이미 해외 SNS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다양한 일상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전통의 영국언론 더 타임스는 '한류! 한국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정복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류 열풍을 조망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인기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고 이미 세계인이 한류에 열광하는 준비된 '한류 팬'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성공이나, BTS와 글로벌 스타 콜드플레이가 함께 제작한 '마이 유니버스'의 흥행, 또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가 파리 패션쇼에서 세계적 브랜드 샤넬과 디오르 쇼의
    앞줄을 차지하기까지…

    이미 한류의 영향력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국 내 다른 매체들도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옥스퍼드 사전이 다양한 한글을 사전에 등재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 장악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우리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는 말도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어글리 코리아'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더 성숙한 문화 의식도 챙겨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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