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초인 2017년 사우디를 방문해 왕실로부터 80여 개의 호화로운 선물들을 받았었는데요.
이 중 일부 선물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받은 선물들을 올해 초 임기 마지막 날 연방총무청에 뒤늦게 이관했고 이후 선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모피 옷과 상아 단검 등이 모조품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주미 사우디 대사관은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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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누가 속였을까?" 사우디, 트럼프에 가짜 선물
[이 시각 세계] "누가 속였을까?" 사우디, 트럼프에 가짜 선물
입력
2021-10-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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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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