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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21일부터 스쿨존 주정차 전면 금지

[뉴스 열어보기] 21일부터 스쿨존 주정차 전면 금지
입력 2021-10-14 06:37 | 수정 2021-10-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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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부터 볼까요?

    ◀ 앵커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따라서 도로 가장자리에 황색 실선이 없는 곳이어도 스쿨존 안이라면 주정차를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면서 "주정차 위반 차량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12만 원을 부과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즉시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티켓'을 구하려면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하며 밤을 지새워야 한다고 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보다 이용료가 싸고 음압병실이 갖춰져 있는 등 의료시설은 물론 서비스 질도 좋지만, 국내 전체 산후조리원 중 2.4퍼센트 그치고 병상수도 161개에 불과하다는데요.

    특히 서울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온라인 예약만 받는데, 예약 시작 뒤 1~2분 만에 자리가 모두 동난다고 합니다.

    한 산모는 "국가와 사회가 저출생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 등 정작 임신부에게 필요한 제도 마련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일보 살펴봅니다.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한 달 사이 6조 5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의 가계 부채 옥죄기에 시중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한도를 대폭 깎는 등 연일 고삐를 조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빚이 늘어나는 속도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는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매년 9월 증가액만 놓고 보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052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한은의 자료를 바탕으로 가계 부채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정부가 '우유 가격 공영화'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유의 원료인 원유 가격을 좌우하는 낙농진흥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뜯어고치겠다는 건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진흥회를 이끄는 15명의 이사 가운데 현재 각각 1명인 소비자와 전문가 몫의 이사 수를 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낙농업계가 반발할 경우 이사회가 성립되지 않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이사회 개의 조건도 완화한다는데요.

    하지만 낙농업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현행 구조를 쉽사리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방글라데시 랄바그 요새가 물에 잠겼습니다.

    기후변화 연구단체인 '기후 중심'이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이상 상승할 때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을 제작해서 공개한 가상 장면인데요.

    연구팀은 이미 전 세계에서 약 3억 8500만 명이 침수 가능 지역에 산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특히, 해수면 상승 피해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지난 몇 년간 석탄 소비가 늘어난 국가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는데요.

    연구팀은 중국이 2060년 이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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