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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I♥'한국 김치'‥'원조 논란 끝?!'

[재택플러스] I♥'한국 김치'‥'원조 논란 끝?!'
입력 2021-10-14 07:29 | 수정 2021-10-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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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한국인의 대표 음식이죠, 김치 올해 수출이 크게 늘었다는데, 12년 만에 무역 흑자까지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볼빨간 신선놀음]
    "쌀밥에 고기 한 점을 올리시고 김치 한 조각을 올리신 다음에 그 위에 김에 싸 먹으시면‥"

    고기와 함께 푹 익혀내는 김치찜부터, 달궈진 팬위에서 햄과 볶아내는 김치볶음밥까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 김치가 해외에서도 인기 몰이에 나섰습니다.

    올해 8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 1,146만 달러, 우리 돈 1천 3백억 원을 넘어섰는데, 작년보다 13%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김치가 소화 촉진과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진데다가,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이라는 분석입니다.

    수출량의 절반 가량은 일본에서, 나머지 절반은 미국, 홍콩, 대만, 영국 순으로 수출 국가와 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는 올해 약 1천억 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10%가까이 줄었는데, 올해 초 중국의 '알몸 김치' 파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앵커 ▶

    지난해 중국이 절임배추 '파오차이'로 '김치 종주국'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세계인들의 한국 김치 사랑이 진짜 원조가 무엇인지 답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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