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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따사로운 가을볕, 내일 추위 몰고 오는 비..주말 첫 한파특보 예상

[날씨] 따사로운 가을볕, 내일 추위 몰고 오는 비..주말 첫 한파특보 예상
입력 2021-10-14 07:40 | 수정 2021-10-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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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정말 어느 계절의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 건지 헷갈리기까지 합니다.

    어제는 낮동안 갑자기 덥기까지했는데요.

    오늘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는 소등대전망대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파랗게 드러난 하늘에 뭉개뭉개 구름들이 떠 있고요.

    햇살이 수면 위로 따사롭게 내리쬐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 가을볕이 쏟아지면서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23도 예상되고요.

    대구는 26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오는 주말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부터 토요일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구름 뒤로 강한 한기가 몰려오면서 갑작스럽게 오후부터 쌀쌀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강릉이 13.5도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17.4도, 인천 17.5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세종과 대전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도 보시면 전주 17.2도, 광주 18.9도, 대구 14.7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 25도, 광주와 대구26도, 제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수은주가 한 자릿수가 뚝떨어지면서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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