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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한 봉지 380원 vs 2,200원‥ 라면 값도 양극화

[신선한 경제] 한 봉지 380원 vs 2,200원‥ 라면 값도 양극화
입력 2021-10-15 06:39 | 수정 2021-10-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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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표 서민음식으로 여겨지는 라면 값마저 줄줄이 올랐는데요.

    2천 원대 라면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라면 가격도 양극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식품업계에 고급화 경쟁이 벌어지면서 한 봉지에 2,200원인 라면부터 2,800원짜리 컵라면까지, 프리미엄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고급 재료가 쓰였다고는 하지만 일반 라면보다 2배~3배나 비싼 수준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출시돼 초저가 제품으로 화제가 된 380원짜리 라면도 있는데요.

    이외에도 4백~5백 원대에 살 수 있는 제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민 음식인 라면 값에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모습인데요.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본인 입맛에 맞게 라면을 고를 수 있게 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결국, 라면 평균 가격만 더 오를 거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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