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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00명 안팎 예상‥오늘 '마지막 거리두기' 발표

1천600명 안팎 예상‥오늘 '마지막 거리두기' 발표
입력 2021-10-15 07:11 | 수정 2021-10-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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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6백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구경근 기자, 밤 사이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5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각보다 320명,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426명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천 235명으로 81.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8.3%, 세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6백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 달 째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 7월 7일을 시작으로 100일이 넘었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오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데 접종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요?

    ◀ 기자 ▶

    네 정부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식당과 카페를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을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실내체육시설이나 경기장, 공연장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은 접종완료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접종완료율이 70%와 80%, 85%가 될 때마다 생업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에 대한 방역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식입니다.

    정부는 접종완료율이 85%에 도달할 경우 이론적으로 마스크 없이도 델타변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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