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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10월 한파에‥한라산에 핀 얼음꽃

[뉴스 열어보기] 10월 한파에‥한라산에 핀 얼음꽃
입력 2021-10-18 06:36 | 수정 2021-10-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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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부터 볼까요?

    ◀ 앵커 ▶

    전국 곳곳이 기습적인 '10월 한파'에 떤 어제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상고대'가 가득 피었다고 합니다.

    상고대란 나뭇가지 등에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서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걸 말하는데요.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 오전 한라산 정상 부근 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와 함께 서리도 관측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2011년 8월께 공단 내에 기술지원TF라는 조직을 만들어 위례·대장동 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기술지원TF의 일일업무일지를 보면 '위례신도시 사업추진 관련 자료 보완', '대장동 사업추진 일정표 작성' 등 이들의 업무 상당 부분은 위례·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것들이었다는데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민관 합동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 건 2012년 6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때인데, 기술지원TF는 최소한 이보다 두 달 이상 앞선 시점부터 대장동 민관 합동 개발 방안 등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관계자는 "관련 사업은 성남시도시관리사업단 업무였다"며 "기술지원TF를 만든 건 이 후보도 전혀 몰랐고,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 살펴봅니다.

    오는 27일부터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들은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세 자금을 치른 뒤에는 아예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는데요.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해선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실수요가 아닌 곳에 유용될 수 있는 전세대출은 오히려 규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겁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조만간 발표할 가계부채 보완 대책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조기에 강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임금 감소 등의 문제를 겪는 직장인들이 많아진 가운데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저임금 노동자의 고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 조사 결과 지난해 1월 이후 실직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비정규직 32퍼센트, 정규직 6.8퍼센트로 비정규직의 실직 경험이 정규직보다 5배 가까이 높았다는데요.

    노동자의 상황에 따라 실업급여 수령률 편차도 컸는데, 실업급여를 받았다는 응답자 중 비정규직의 수령률은 22.7퍼센트로 정규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오징어 게임'이 미국 국무부의 '외교 전문'에도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미국 외교관들이 국무부에 보고한 '외교 전문'을 입수했다며 "한국의 양대 정당 대선 주자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며 선거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선거 연설은 청년층 사이에서 이미 커지고 있는 정치적 냉소주의에 더욱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는데요.

    포린폴리시는 "어두운 이야기 중심에는 평범한 한국인들 특히 취업·결혼·계층 상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 젊은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이 있다"는 전문 내용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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