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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잠자는 동전' 1인당 평균 450개

[신선한 경제] '잠자는 동전' 1인당 평균 450개
입력 2021-10-18 06:38 | 수정 2021-10-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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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동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죠.

    국민 한 사람이 집에 가지고 있는 동전이 45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간편 결제,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현금 사용이 줄었는데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민 1인당 동전 보유량은 454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동전이 시중에 돌지 않다 보니까 새로 발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지난해 한국은행이 동전 제조에 쓴 비용은 181억 9천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현금 발행, 유통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 2017년에 현금으로 물건을 산 뒤에 생기는 거스름돈을 포인트나 계좌로 받은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데다가 이용처가 제한돼 있어 이용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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