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머크앤드컴퍼니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코로나19 백신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국가들에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각국에선 머크앤드컴퍼니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몰누피라비르' 경구용 치료제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하지만 CNN 방송은 머크 제약사가 정부에게 경구약 한 세트 당, 원가 대비 약 40배에 달하는 700달러에 치료제를 공급하기로 한 것을 지적하며
높은 가격 탓에 코로나19 백신처럼 저소득 국가들은 치료제 확보에 뒤처질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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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한 세트에 700달러"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격 논란
[이 시각 세계] "한 세트에 700달러"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격 논란
입력
2021-10-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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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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