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가 128년 역사상 첫 전면 파업 위기를 넘겼습니다.
지난 18일 미국 영화와 TV 산업 근로자 6만 명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국제 극장 무대 종사자 연맹'이 할리우드 제작사들과 새로운 계약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연맹 측은 임금 인상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국 단위 파업에 돌입해 미국 전역의 영화와 TV 제작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놓았습니다.
파업 시한을 이틀 앞두고 타결된 새 계약 내용엔 주말 54시간 휴식을 비롯해 의료 보험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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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 할리우드 파업 위기 넘겨‥노조·제작사 잠정 합의
[이 시각 세계] 미 할리우드 파업 위기 넘겨‥노조·제작사 잠정 합의
입력
2021-10-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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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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