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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자영업자들 "일상회복 미뤄져"‥민주노총 "고통 외칠 수 있어야"

[뉴스 열어보기] 자영업자들 "일상회복 미뤄져"‥민주노총 "고통 외칠 수 있어야"
입력 2021-10-20 06:36 | 수정 2021-10-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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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부터 볼까요?

    ◀ 앵커 ▶

    민주노총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노동자 수만 명이 집결하는 총파업을 엽니다.

    민주노총의 주요 요구사항은 불평등의 주범인 비정규직 철폐와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 의료·주택 같은 사회 공공성 확보 등이라는데요.

    정부는 '위드 코로나' 문턱에서 총파업이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한 정부가 원인을 제공했다"면서 "노동자도 고통에 대한 절규와 요구를 외칠 수 있어야 진정한 일상의 회복이며 이것이 위드 코로나의 출발"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아파트 청약 시장에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계약이 안 돼 추가 모집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지난 8월 분양한 서울시 관악구의 한 아파트는 43가구 1순위 청약에 994명이 몰렸지만 27가구가 미계약됐다고 합니다.

    지난 7월 분양된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아파트는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해 추가 모집을 받았다는데요.

    일각에서는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가 청약 수요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 살펴봅니다.

    어제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을 절반까지 낮춘 새 기준이 적용됐는데요.

    현장에서는 공인중개사와 고객 간에 '계약 시점'을 놓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규칙이 시행된 이후 매매·교환, 임대차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는데, 변경된 수수료율을 기존 계약에도 적용해달라는 고객과 이를 반대하는 중개사 간에 신경전이 오간 겁니다.

    한 공인중개사는 "계약서를 이미 작성한 고객은 수수료 인하 적용 대상이 아닌데 계속 수수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내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됩니다.

    나로호 발사에 성공한 지 8년 만인데요.

    나로호가 러시아 기술의 엔진으로 발사한 한국 최초의 발사체라면, 누리호는 한국 기술로 개발한 엔진으로 우주여행을 하는 최초의 발사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누리호는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순수 국산 로켓이라는데요.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을 때는 '11번째 우주발사국'이라는 점이 강조됐지만,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 7번째 실용급 위성 발사국이라는 의미가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국민일보입니다.

    여러 개의 대출을 받은 다중 채무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 대출자 중 이미 신용대출을 보유했거나,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동시에 받은 대출자 비율은 41.6퍼센트로 나타났다는데요.

    특히 20대 다중 채무자는 전체 연령 평균보다 3배 이상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는 과거와 달리 2~30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의 미래 소비 기반을 상당히 잠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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