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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난민 상징 인형‥시리아~영국 8천㎞ 이동

[이슈톡] 난민 상징 인형‥시리아~영국 8천㎞ 이동
입력 2021-10-20 06:59 | 수정 2021-10-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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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과 문화, 언어를 뛰어넘어 난민 아동 구호의 시급성을 알리기 위해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장대한 여정 중인 거대 인형이 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난민 인형의 유럽 횡단"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 광장.

    3.5m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 인형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곤경에 빠진 난민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리틀 아말'은 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으로, 지난 7월 말 시리아에서 출발해 영국까지 실제 난민들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 무려, 8천㎞를 이동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 여정은 환대를 받기도 했지만 그리스 지역에서는 돌을 맞는 수난을 겪었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은 전합니다.

    적대감을 드러내는 일부 유럽인의 모습에 해당 프로젝트 관계자는 "인형이 환영받지 않는 일은 실제 난민에게 벌어지는 일"이라 설명하는데요.

    리틀 아말은 영국 맨체스트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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