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차가운 출근길, 당분간 급격한 추위 없어

어제 영동 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설악산에는 첫눈도 관측이 됐습니다.

지금 대천봉 CCTV를 보시면요.

아직도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죠.

이례적인 추위에 이렇게 멋진 설경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은 계속되고 있어서요.

현재 주문진 CCTV를 보시면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계속 화면이 흔들리고 있고요.

거세게 파도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더 차갑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어제보다 낮은 4.8도로 시작했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추운 날씨가 되겠는데요.

그래도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급격한 기온 변화는 없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쾌청하기만 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4.8도고요.

한낮 기온은 15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도 전주 16도, 광주와 대구가 17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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