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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5백 명대‥날씨·느슨한 방역 '우려'

신규 확진 1천5백 명대‥날씨·느슨한 방역 '우려'
입력 2021-10-22 07:14 | 수정 2021-10-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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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5백명대로 예상됩니다.

    확산세는 크지 않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서혜연 기자, 어젯밤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368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는 112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44명이 적은건데요.

    4차 대유행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확산세는 주춤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이 67.4%, 18세 이상은 78.3%까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를 더하면 오늘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5백명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확산세는 잦아들었지만 방역 당국은 여전히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로 접어드는 것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환기가 힘든 밀폐 환경이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이 다음달 초로 예정됨에 따라,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재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을 일찍 완료한 사람들의 항체 수준이 낮아져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방역 당국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다음 주 월요일에 공청회를 열고, 의료 대응 체계와 거리두기 조정 방안 등 일상회복 방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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