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직 국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 항공이 '이타' 항공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구조 조정된 승무원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로마 중심부 한 광장에 모인 50여 명의 승무원은 유니폼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부당해고와 임금 삭감 조치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는데요.
로이터통신은 매각될 위기에 처한 알리탈리아를 정부가 국영화하는 것으로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그 과정에서 직원 8천여 명이 해고됐고 고용이 유지됐어도 일부의 임금은 삭감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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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승무원 부당해고 시위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승무원 부당해고 시위
입력
2021-10-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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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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