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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불완전판매 논란 '달러보험' 퇴출 피하나?

[신선한 경제] 불완전판매 논란 '달러보험' 퇴출 피하나?
입력 2021-10-26 06:41 | 수정 2021-10-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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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험료를 달러로 내고 보험금도 달러로 받는 달러보험은 환율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져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이르면 다음 달 금융위원회가 외화보험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외화보험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서,

    보험업계에 달러 보험금 실수요자로 가입자를 제한하고,

    환 헤지 등의 수단을 동원해서 보험사가 환차손을 책임지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보험업계는 달러 소득자로 가입자를 제한하는 방안은 사실상 외화보험에 대한 퇴출 선고와 다름없다면서 반대해왔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이 업계 의견을 수렴해 가입자 제한과 환차손 보상은 추진하지 않고, 그 대신 불완전판매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업계에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금융당국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힌 만큼, 대책이 발표될 때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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