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거리두기 완화 효과? 예식장 구하기 전쟁

[재택플러스] 거리두기 완화 효과? 예식장 구하기 전쟁
입력 2021-10-27 07:30 | 수정 2021-10-27 07:31
재생목록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혼식을 미뤘던 예비 신혼부부들, 올해도 많았죠.

    다음 달부터 단계적 완화 방침이 시작돼서 한 시름 더나 했는데, 벌써 예식장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예식장 관계자]
    "내년 상반기까지는 거의 마감이에요. 하반기도 거의 마감된 상황이라‥"

    서울의 한 고급 웨딩홀, 위드코로나 소식에 벌써 내년 6월까지 모든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서울의 또 다른 호텔 예식장, 주말은 이미 올해 예식은 잡을 수 없고,그나마 평일만 얼마 분이 남아있습니다.

    결혼 비수기인 겨울철이 이렇게 붐비는 건 예식장 입장 인원 제한으로 '온라인 예식'을 예약했던 기존 신혼부부들과, 내년으로 결혼을 미뤘던 예비 부부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부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미접종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을 더해 최대 250명의 결혼식 하객 참석이 가능해집니다.

    또 정부가 사이판·싱가포르와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으면서 해외 신혼 여행이 가능해 진 것도 결혼식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한 국내 백화점은 이달 들어 가전과 가구, 보석같은 혼수 용품 매출이 최대 60% 급증한 것으로 집계하기도 했습니다.

    ◀ 앵커 ▶

    결혼식, 일생의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루일텐데, 어디에서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에 더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