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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주택거래 꽁꽁, 올들어 최저 집값 하락전환 변곡점 올까

[뉴스 열어보기] 주택거래 꽁꽁, 올들어 최저 집값 하락전환 변곡점 올까
입력 2021-10-28 06:36 | 수정 2021-10-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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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부터 볼까요?

    ◀ 앵커 ▶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에 냉기류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집계를 보면 어제까지 신고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약 2700건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데요.

    부동산 업계에선 아파트값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데다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하락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17개 은행 모두가 전세 대출을 연장할 때 늘어난 보증금만큼만 추가 대출을 해주기로 결정했는데요.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시장 메커니즘이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통상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 있어서 금리가 낮은데,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는데요.

    대출 총량을 줄여아 하는 은행들이 규모가 큰 주담대를 줄이려 이자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올린 결과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금융 당국의 거친 규제책들이 대출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국민일보 살펴봅니다.

    한국과 미국 간 종전선언 논의에 암초가 걸렸다고 합니다.

    종전선언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입장 차이가 확인됐기 때문이라는데요.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계기로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온 후에야 종전선언에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북 정책에 있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냐"는 질문에 "한국과 미국은 단계별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는데요.

    미국은 종전선언의 파급 효과를 걱정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폭염에 안전하지 않은 계층과 집들이 서울 강남보다는 강북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환경단체인 '환경정의'에 따르면 폭염 불평등 점수가 높은 상위 10퍼센트에는 강북구와 도봉구, 중랑구 등의 44개 동이 해당됐다는데요.

    이들 지역은 서울 서초구나 송파구보다 상대적으로 '폭염 일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이 많고 폭염에 민감한 노령인구과 장애인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환경정의는 "같은 서울 지역에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 극한 기후로 인한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나는 '기후 부정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세계일보입니다.

    앞으로 공무원이 혈중 알코올농도 0.2퍼센트 이상인 음주운전을 할 경우 처음 적발되더라도 공직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어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1회 음주운전에도 혈중 알코올농도가 0.2퍼센트를 넘거나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최대 해임이 가능하고

    직무를 벗어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비인격적 행위를 한 경우엔 징계 수위를 강화해 중징계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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