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톡입니다.
호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 중이던 의료진들이 장난을 치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지방흡입 수술 중 의사들 댄스파티"입니다.
수술실에서 마취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두고 음악을 튼 의사들.
박자에 맞춰 리듬을 타더니 춤을 추는데요.
호주의 유명 성형외과 병원 의료진들이 지방 흡입수술 중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호주 공영방송 A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영상이 순식간에 퍼지면서 호주 사회는 발칵 뒤집혔는데요.
현지 성형외과 전문의는 "충격적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영상 속 의료진들이 몸속에 삽입하는 관인 캐뉼러를 주시하고 있지 않다며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거센 비난이 일자 해당 병원 원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사들을 질책했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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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지방흡입 수술 중‥호주 의사들 댄스파티 논란
[이슈톡] 지방흡입 수술 중‥호주 의사들 댄스파티 논란
입력
2021-10-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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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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