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천명대로 예상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동욱 기자, 어젯밤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928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는 78명이 많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72명이 늘어났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수를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는 2천명을 넘어설 전망인데요.
이는 지난 8일 이후 20일 만의 기록입니다.
◀ 앵커 ▶
일상 회복을 앞두고 이번 확산세에 대해 정부도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이죠?
◀ 기자 ▶
네, 정부는 3주간 감소세를 보여온 확진자 수가 이번주 반등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고 계절적 요인이 겹친다면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를 통한 추가 전파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홍대 주변과 이태원 등 유흥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달 2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오늘 오후 이른바 '부스터 샷'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번 계획안에는 얀센 백신 접종자 148만 명 등을 대상으로 어떤 백신을 접종할 지 등의 방안이 담길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내일 최종 보완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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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동욱
일상회복 앞두고 2천 명대‥추가접종 계획 오늘 발표
일상회복 앞두고 2천 명대‥추가접종 계획 오늘 발표
입력
2021-10-28 07:00
|
수정 2021-10-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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