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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최종안 오늘 발표‥백신패스' 보완?

'일상회복' 최종안 오늘 발표‥백신패스' 보완?
입력 2021-10-29 06:03 | 수정 2021-10-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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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2천100명대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오늘 발표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임명찬 기자,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나요?

    ◀ 기자 ▶

    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3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2명이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8명, 경기 618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 지역이 1천488명으로 전체의 77.1%를 차지했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되는 환자를 더하면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어제와 비슷한 2천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오늘 일상회복 계획을 발표하는데 어떤 내용들이 담길까요?

    ◀ 기자 ▶

    네,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합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느는걸 막기 위해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1차 개편에서는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해제합니다.

    유흥시설과 같은 일부 고위험시설은 1단계에서 밤 12시까지 영업제한을 한 뒤, 진행 상황을 평가해 다음 개편에 해제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명까지 모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거나 대화를 나누는 식당과 카페에 한해 미접종자 비율이 제한됩니다.

    이른바 '백신 패스'라 불리는 백신 예방 접종 증명·코로나 음성 확인제가 일부 시설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등이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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