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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해 줄 테니 돈 빨리 갚으세요"

[신선한 경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해 줄 테니 돈 빨리 갚으세요"
입력 2021-10-29 06:39 | 수정 2021-10-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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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규제에 은행들이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있는데요.

    일부 은행은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면서 조기 상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상품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정책 금융 상품을 제외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신용·전세대출 등 거의 모든 가계 대출 상품에 해당하는데요.

    정부 대출 규제에 따라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로 3년 만기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1억 원을 갚으면 약 93만 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앞서 소비자금융 사업 중단을 선언한 한국씨티은행도 조기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고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도 미리 갚으면 연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70% 감면받을 수 있는데요.

    수수료 부담에 여윳돈이 있는데도 대출을 갚지 못하고 있었다면 이번에 상환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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