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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몸푸는 '지역 축제'‥단계적 일상 회복에 기대감

[재택플러스] 몸푸는 '지역 축제'‥단계적 일상 회복에 기대감
입력 2021-10-29 07:31 | 수정 2021-10-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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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지역 축제도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작된 지역축제에는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스마트기기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의 변형된 기억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기존 도예기법에 첨단 디지털 기법을 더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미가 돋보입니다.

    세계 70개국에서 출품된 도자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년 전 행사가 취소되면서 기다림이 길어진 건데, 오랜만의 나들이에 벌써 1만 4천명이 다녀갔습니다.

    [강형자/경기도 남양주시]
    "기다렸던 것 만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보고 창의적인 것이 계속 나오니까 작품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고.."

    올해 주제는 '다시 쓰다'.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관람료도 받지 않습니다.

    [한정운/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관람객들이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오셔서 보시고 심리적 만족감도 얻으시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장단콩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지만 한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해 농가의 타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면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 '마산국화축제'와 전북 '서동축제', 부산 '불꽃축제' 등 그동안 미뤄졌던 지역 대표 행사들이 속속 관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일상 회복과 함께 재개되는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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