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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일 행적 기록해야"‥선대위 오늘 출범

이재명 "친일 행적 기록해야"‥선대위 오늘 출범
입력 2021-11-02 06:12 | 수정 2021-11-0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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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의 대선레이스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역대 정부 기관장의 친일 행적에 대한 조사와 기록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측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한 당 통합선대위가 오늘 출범합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복회를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대한 기억과 예우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계속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반대로 친일 부역 인사들이 대한민국 주축이 됐던 역사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했던 것처럼 역대 정부 기관장들의 친일 행적을 조사해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역대) 경기도지사들의 이력 밑에 친일 행적을 추가로 기록해 붙여놨습니다. (친일 행적) 기록들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계속돼야 된다‥"

    대한 노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선, 노인 1인당 매월 100만 원씩 차별 없이 지원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자신의 노인 기본소득 구상과 '목표가 같다'며 비교적 지지세가 약한 노령층과의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보편적 노인 기본소득 형태의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 이 말씀에 매우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언젠가는 도달해야 될 (목표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음식점 총량제, 전국민 재난지원금, 개발이익 환수 같은 자신이 제기한 의제들에 반발하는 데 대해선 '제1야당 후보들이 비전과 정책은 제쳐두고, 서로 '이재명 비방 전문가'만 표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등은 상임고문단으로, 추미애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등 경선후보들은 선대위원장단에 포함하는'원팀 통합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하고 오늘 출범식을 갖습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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