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3부 리그 축구경기 도중 축구장을 찾은 팬이 원정팀 감독에게 총을 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부지역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홈팀 '우라칸 라스 에라스'가 3대 1로 경기를 이끌던 중 팬들 사이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동안 이어지던 총격은 급기야 원정팀 감독에게 향했고 팔에 총을 맞은 감독은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으며 구단은 성명을 통해 "감독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런 사태가 발생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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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축구 경기 도중 '탕'‥감독 총에 맞아 부상
[이 시각 세계] 축구 경기 도중 '탕'‥감독 총에 맞아 부상
입력
2021-11-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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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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