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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말로만 기후 위기‥바이든 美 대통령 수행차량 행렬

[이슈톡] 말로만 기후 위기‥바이든 美 대통령 수행차량 행렬
입력 2021-11-02 06:57 | 수정 2021-11-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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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정상회의를 위해 로마를 찾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변화'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 논란인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말로만 기후 위기‥수행차량 'CO2 뿜뿜'"입니다.

    특수 병력의 삼엄한 경계속에 거리에 등장한 수십 대의 차량들!

    끝없이 이어진 차량의 정체는! 바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수행차량인데요.

    지난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수행원과 취재진 등이 85대의 수행차량에 나눠 타고 이탈리아 로마 시내를 가로지른 겁니다.

    이를 두고 폭스 뉴스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회담의 중요 의제인 기후 변화 대응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도 바이든의 행보가 "탄소 중립 G20 목표와 맞지 않는다"라는 반응입니다.

    영국 메트로는 바이든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유럽을 오가는 동안 약 998톤의 탄소 발자국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는데요.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가 6.6㎏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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