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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500명대‥위중증 환자 안정적 관리

신규 확진 2천500명대‥위중증 환자 안정적 관리
입력 2021-11-04 06:10 | 수정 2021-11-0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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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단계적 일상 회복 나흘째인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500명 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기주 기자, 어제 밤 9시 기준 확진자수가 이미 2천명을 넘었죠?

    ◀ 리포트 ▶

    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어제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천1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전날 같은 시간의 2천274명과 비교하면 134명 적은 수치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894명, 경기 678명, 인천 171명 등으로 수도권이 1천743명이고 비수도권 지역은 397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앵커 ▶

    4차 대유행이 안정되기 전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일상회복의 중요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까?

    ◀ 리포트 ▶

    그렇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상회복에 먼저 들어간 영국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 사례처럼 확진자 증가는 국내에서도 필연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당분간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하루 확진자가 이달 안에 3천명에서 5천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전에 비해 31명 늘어 378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방역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탭니다.

    그러나 정부는 전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위중증 환자도 같이 늘어나는 만큼 방역수칙의 준수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주 간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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