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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개발이익 환수"‥정책 행보 본격화

"재난지원금·개발이익 환수"‥정책 행보 본격화
입력 2021-11-04 06:14 | 수정 2021-11-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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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추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부동산개발이익 환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웹툰 작가들을 만난 자리에선 '문화 예술인 기본소득'을 강조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회의장에 먼저 들어선 이재명 후보가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합니다.

    맨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 후보는 첫 요청사항으로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입법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동산 불로소득은 반드시 국민에게'라고 하는 원칙을 부탁드립니다. 이게 후보로서 우리 제1차 선대위 회의에서 첫 번째로 드리는 당부사항입니다."

    구체적으로 개발이익 환수 입법뿐 아니라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개발부담금 증액 등의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전 국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또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문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특히 재정부담 논란에 대해, "우리나라는 가계부채는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국가부채는 가장 낮다"며 국가부채 비율은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만화의 날'을 맞아 웹툰 작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과 플랫폼 폭리 규제 방안을 찾겠다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개혁 과제에 대해선 지난 국정감사 당시 야당 의원의 조폭 돈다발 허위 폭로 논란을 염두에 둔 듯, 면책특권의 일부 제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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