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문제를 놓고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다섯 번째 명도집행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어제(5) 오후 2시쯤부터 집행인력 300여 명을 보내 교회 시설 등을 대상으로 강제집행에 나섰지만 신도들의 극렬한 저항에 막히면서 오후 6시 40분쯤 인력을 철수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도 수백 명이 교회 안팎으로 모여 강제집행에 저항하면서 6명이 다치는 등 부상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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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건휘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또 무산‥극렬 저항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또 무산‥극렬 저항
입력
2021-11-0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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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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