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46일간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현지시간 8일 LA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많은 압박과 사랑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후속편은 구상 단계지만 주인공인 기훈이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후속편 제작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쏟아진 가운데, 감독의 입장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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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오징어 게임'후속작‥황감독 "시즌2 구상 중"
[이 시각 세계] '오징어 게임'후속작‥황감독 "시즌2 구상 중"
입력
2021-11-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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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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