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조류 보호소에선 한밤중 몰래 침입한 재규어가 홍학 170여 마리를 몰살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암컷과 새끼로 추정되는 재규어 2마리가 보호소의 울타리를 넘고 들어와 170여 마리의 홍학을 마구잡이로 사냥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공원 측은 "홍학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수년간 기울인 노력이 물거품 됐다"면서, 사태 수습을 위해 3일간 공원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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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재규어 2마리 침입해 홍학 172마리 사냥
[이 시각 세계] 재규어 2마리 침입해 홍학 172마리 사냥
입력
2021-11-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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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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