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오징어게임' 열기가 쉽게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제작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말로 '시즌2'를 예고했습니다.
◀ 리포트 ▶
[황동혁/'오징어 게임' 감독 (지난달 5일 뉴스데스크)]
"(전작의 성공으로)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서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부담입니다."
불과 한 달 전 MBC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2편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던 황동혁 감독.
최근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후속편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시즌2를 향한 너무나 큰 사랑과 수요, 압박이 있다"며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해 시즌2 구상을 공식 확인한 겁니다.
특히 "언제 어떻게 될지를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주인공인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할 수 있다"며 후속작의 큰 줄기도 명확히 했습니다.
이렇게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높은 건 '오징어 게임'이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첫 방영이후 4주만에 전 세계 1억 4천만여 가구가 시청했고, 46일간 시청순위 1위 자리를 이어가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히트작으로 기록됐습니다.
또 8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0억 뷰를 넘어서며, 지난 10년간 역대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던 '왕좌의 게임' 기록을 새로 세우기도 했습니다.
◀ 앵커 ▶
오징어 게임 시즌2도 기대되고요.
제2, 제3의 더 많은 오징어 게임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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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재택플러스] 오징어 게임 열풍‥'시즌2'가 이어간다
[재택플러스] 오징어 게임 열풍‥'시즌2'가 이어간다
입력
2021-11-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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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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