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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중서부 공기 탁해‥당분간 온화·일교차 조심

[날씨] 중서부 공기 탁해‥당분간 온화·일교차 조심
입력 2021-11-15 07:42 | 수정 2021-11-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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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부쩍 따스해졌죠.

    오늘도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텐데요.

    다만 오늘 먼지와 아침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모습인데요.

    건너편에 산등성이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굉장히 뿌옇죠.

    지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 동대문구가 43, 충남 금산이 42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가 추가적으로 더 유입되지는 않겠지만 대기가 정체하면서 내일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먼지만 아니라면 날 자체는 맑겠고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하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유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의 대기는 오늘도 건조한데요.

    밤사이 양양 지역에서 산불이 일어난 만큼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중서부 지역과 전북, 경북 지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6도, 대전 4.8도, 광주 5.4도, 청주 5.7도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 17도, 부산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능 당일에도 모처럼 춥지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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